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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/12/15뜨개질 선물 - 목도리 (5)
얼마 전이 동아리 후배의 생일이었습니다.
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아끼는 후배라 생일에 뭔가 특별한 걸 해주고 싶어서 준비한 것이...
목도리였죠. =ㅅ=
(물론 여자 후배입니다. 전 남자고 말이죠. =ㄴ=)
한 보름 전부터 괜찮은 도안도 찾아보고 했는데...
이 곳에 있는 도안이 제일 괜찮아 보였어요. '아란 무늬'라고 했던가 ;;
그래서 11월 말 쯤에 필요한 재료들을 주문했죠. 선택한 실은... 바로 이 것.
줄바늘도 사고, 꽈배기 무늬용 바늘(명칭을 잘... ;;)도 사고...
그런데 주문해서 온 실을 보니 갈색이 일정하게 프린트된 게 아니라 얼룩덜룩하게... TㅡT
결과물이 점박이가 되어버렸죠. 나중에 나올겁니다.
한창 작업중에 찍은 사진입니다. 실 색상이 나름 무난해서 안심했어요. 유리로 살짝 제 모습이 비치네요. ;;
무늬가 살짝 보이죠? 좌우 꽈배기 무늬에 가운데는 다이아몬드 무늬가 보이실거에요.
뜨는 도중에 한 컷.
한 250단 쯤 떴을 때의 사진인 것 같네요. 아래 쪽에 도안이 깔려있는게 보이시죠? =ㄴ=
중간에 실을 이은 부분과 처음과 끝에 남은 실들을 잘라버리고 남은 것 들입니다. 재활용은 안되겠죠?
총 290단을 전부 뜬 모습입니다. 저 상태로의 길이가 약 2m쯤 될거에요. 결과물이 점박이... TㅡT
전부 펼쳤을 때의 모습입니다. 놓을만한 자리가 없어서 저의 편안한 잠자리인 '침대'님이 참조 출연을... ;;
하지만 달랑 이렇게만 주면 좀 그렇겠죠? =ㅅ=
그래서 양쪽 끝에 술을 달아보기로 했습니다.
30cm정도 길이로 실을 잘라서 나란히 놓은 모습입니다. 꽈배기 바늘이 슬쩍 모습을 드러내는군요.
코바늘을 이용해서 술을 달았습니다. 원래 한 쪽당 5 부분만 술을 달려고 했는데, 너무 듬성듬성해서 9 부분에 달아버렸어요.
술을 달았더니 아까처럼은 못놓고 대각으로 놓아야하더군요. TㅡT
가운데 까만 것은 크기 비교를 위한 제 지갑입니다. 얼마나 긴지 대충 감이 오시나요?
반으로 접어놓았습니다. 양쪽 모두 술이 정상적으로 풍성(?)하게 달려있구요.
제가 뜨개질 독학을 위해 산 책에 나온대로 살짝 데코레이션을...
이렇게 놓고보니 나름 뿌듯한 결과물이네요. =ㅅ=
이렇게 뜨개질을 마친 목도리는 깔끔한 세탁 과정과 엄청난 섬유 유연제의 헹굼 과정을 거쳐 포장되어 그 후배에게 잘 전달되었다는 후문만이 남아있습니다. =ㄴ=
아쉽게도 포장한 모습을 못찍었군요. 나름 정성 들인건데... ilioTLili
작년에 어머니 생신 때 슬러브사로 목도리를 떠드린 뒤로 첫 시도였어요.
거의 1년만에 다시 잡은 바늘이라 좀 헤매기도 했지만 재미있었네요. 집에 있는 시간이 심심하지 않았구요.
요즘은 집에 돌아오면 뭔가 잡을 것이 없어서 허전하답니다. =ㄴ=
다음에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한 솔로부대의 월동 장비로 하나 더 떠봐야겠어요.
유난히 목 주변과 옆구리가 시린 계절입니다. TㅡT
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아끼는 후배라 생일에 뭔가 특별한 걸 해주고 싶어서 준비한 것이...
목도리였죠. =ㅅ=
(물론 여자 후배입니다. 전 남자고 말이죠. =ㄴ=)
한 보름 전부터 괜찮은 도안도 찾아보고 했는데...
이 곳에 있는 도안이 제일 괜찮아 보였어요. '아란 무늬'라고 했던가 ;;
그래서 11월 말 쯤에 필요한 재료들을 주문했죠. 선택한 실은... 바로 이 것.
줄바늘도 사고, 꽈배기 무늬용 바늘(명칭을 잘... ;;)도 사고...
그런데 주문해서 온 실을 보니 갈색이 일정하게 프린트된 게 아니라 얼룩덜룩하게... TㅡT
결과물이 점박이가 되어버렸죠. 나중에 나올겁니다.
EVER | EV-W100 | Normal program | Unknown | 2007:12:11 14:38:10
주문해서 도착한 실. 위의 사진보단 색조가 덜하죠?
EVER | EV-W100 | Normal program | Unknown | 2007:12:11 14:38:23
한 코, 한 단씩 계속 떠가다 보면...
EVER | EV-W100 | Normal program | Unknown | 2007:12:11 15:50:09
뜨는 중. 한 손은 바늘을 잡고, 한 손은 사진 찍는 중 ;;
EVER | EV-W100 | Normal program | Unknown | 2007:12:11 14:37:31
와아.... 많이도 떴다 ;;;;
중간에 실을 이은 부분과 처음과 끝에 남은 실들을 잘라버리고 남은 것 들입니다. 재활용은 안되겠죠?
총 290단을 전부 뜬 모습입니다. 저 상태로의 길이가 약 2m쯤 될거에요. 결과물이 점박이... TㅡT
전부 펼쳤을 때의 모습입니다. 놓을만한 자리가 없어서 저의 편안한 잠자리인 '침대'님이 참조 출연을... ;;
하지만 달랑 이렇게만 주면 좀 그렇겠죠? =ㅅ=
그래서 양쪽 끝에 술을 달아보기로 했습니다.
30cm정도 길이로 실을 잘라서 나란히 놓은 모습입니다. 꽈배기 바늘이 슬쩍 모습을 드러내는군요.
코바늘을 이용해서 술을 달았습니다. 원래 한 쪽당 5 부분만 술을 달려고 했는데, 너무 듬성듬성해서 9 부분에 달아버렸어요.
EVER | EV-W100 | Normal program | Unknown | 2007:12:11 17:51:40
술을 전부 달고 펼쳐놓은 모습
가운데 까만 것은 크기 비교를 위한 제 지갑입니다. 얼마나 긴지 대충 감이 오시나요?
반으로 접어놓았습니다. 양쪽 모두 술이 정상적으로 풍성(?)하게 달려있구요.
제가 뜨개질 독학을 위해 산 책에 나온대로 살짝 데코레이션을...
이렇게 놓고보니 나름 뿌듯한 결과물이네요. =ㅅ=
이렇게 뜨개질을 마친 목도리는 깔끔한 세탁 과정과 엄청난 섬유 유연제의 헹굼 과정을 거쳐 포장되어 그 후배에게 잘 전달되었다는 후문만이 남아있습니다. =ㄴ=
아쉽게도 포장한 모습을 못찍었군요. 나름 정성 들인건데... ilioTLili
작년에 어머니 생신 때 슬러브사로 목도리를 떠드린 뒤로 첫 시도였어요.
거의 1년만에 다시 잡은 바늘이라 좀 헤매기도 했지만 재미있었네요. 집에 있는 시간이 심심하지 않았구요.
요즘은 집에 돌아오면 뭔가 잡을 것이 없어서 허전하답니다. =ㄴ=
다음에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한 솔로부대의 월동 장비로 하나 더 떠봐야겠어요.
유난히 목 주변과 옆구리가 시린 계절입니다. Tㅡ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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